[뉴스핌=김신정 기자]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 56만8908주를 주식으로 출연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9일 종가 기준으로 약 10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같은 결정은 다음달 23일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주주들의 승인을 득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지난 2014년말부터 해륙상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기여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준비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말 설립을 완료했다.
KSS해운은 "사내복지기금 출연을 통해 주주와 근로자가 동반성장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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