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현대차 엑센트, 美 소형차 판매 1위 등극

기사등록 : 2016-05-15 11:5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지난 4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형차에 등극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엑센트는 지난달 총 1만2993대가 팔리며 9165대가 팔린 닛산 베르사를 제치고 소형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소형차 판매량이 4만3709대 였던 것을 감안하면 차급 내 점유율은 29.6%로 경쟁차종보다 월등했다.

엑센트가 마지막으로 소형차급 1위에 올랐던 시기는 6938대가 팔렸던 지난 2011년 7월이다. 이번에 2위로 밀린 베르사는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1위를 지켜오던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렌터카 업체 등 법인 판매가 많이 늘어나고 엑센트 차종의 판매 장려금을 상향시킨 정책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엑센트.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