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57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영업이익률 9.95%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73%, 영업이익은 25.95%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 1조5000억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이번 실적 향상은 국내, 해외, 유지관리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며 “원가절감 및 품질 혁신을 목표로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장 생산성이 향상된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제품 라인업 전략 재수립’ ‘공정 낭비 요소 제거’ ‘품질 수준의 향상’ 등의 노력을 통해 지속성장(Sustainable Growth) 기틀을 마련하고, 연평균 2개 해외법인 설립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