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효성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구청을 방문,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백미 20kg 500포대 등으로, 구내 20개 동사무소와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총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효성은 꾸준한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사랑의 쌀 전달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한다. 이를 통해 효성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진행하는 한편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효성이 17일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갖고 백미 20kg 500포대를 전달했다<사진=효성>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