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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용산 푸드마켓뱅크 등에 '끝전 모금액' 5천만원 전달

기사등록 : 2016-05-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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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급여 끝전을 모은 돈 5000만원을 기부했다.

1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은 급여 끝전 5000만원을 서울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와 용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 씩 전달했다.

전달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 푸드마켓 윤종철 소장(용산구의정회 사무총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혜신 센터장(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교수), 현대산업개발 육근양 경영기획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보태는 1대1 매칭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행사는 끝전 모금 캠페인이 실시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전달 행사다.

사회공헌 담당 고승의 대리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임직원들의 끝전 모금액이 쓰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가족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직원 모임 ‘모두리회’에서도 회비 전액을 성금에 보탰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8일 임직원이 기부한 끝전 모금액 5000만원을 서울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와 용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사진=현대산업>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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