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안전환경실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에 있는 화랑공원을 찾아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

삼성물산은 지역주민들의 쉼터인 이 공원에 약 1200그루의 영산홍 나무를 심어 미니 꽃동산을 조성했다.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도 정리했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분당 화랑공원을 찾아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라며 "매월 정기적으로 공원 가꾸기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사회에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자매마을인 태안을 방문해 모내기가 한창인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난달과 이달에는 본사 및 전 현장에서 헌혈캠페인도 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도자기, 퀼트, 꽃꽂이 등 사내동호회에서 나눔 마켓을 열 계획이다. 이 행사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를 선물하는데 쓰인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