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옥션은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Fitbit)의 첫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 ‘블레이즈(Blaze)’를 G마켓과 함께 론칭하고 29만9000원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옥션>

옥션에 따르면 ‘핏비트 블레이즈’는 교체 가능한 밴드를 사용해 호환성 높은 디자인과 스마트 알림 등 편리한 일상 관리 기능까지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2016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처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가 선보이는 기능이 점차 다양화 및 전문화 됨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디스플레이 기능을 대폭 줄이고 건강 관리 기능에 집중해 밴드 형태로만 출시됐던 스마트밴드(178%)보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앱 활용까지 가능한 스마트워치 판매율(433%)이 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스마트워치 전체 판매의 51%를 구매력이 높은 4050세대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최준성 옥션 모바일팀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CES의 주역으로 평가되는 프리미엄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인 ‘핏비트 블레이즈’를 옥션과 G마켓에 론칭하게 됐다”며 “스마트워치의 경우 최근 들어 점차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고급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