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효성캐피탈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 PC‘를 기증했다.

효성캐피탈은 지난 2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해 컴퓨터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다문화 가정 및 방과 후 공부방 등 컴퓨터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도 노트북 35대, 데스크탑 5대 등 총 40여대의 PC를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성캐피탈 전 임직원 230여명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1인 1물건 기증' 캠페인을 위해 지갑, 전자제품 등 약 370여점의 소장품을 내놓았다. 기증물품은 효성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효성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 전달됐다.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임직원 모두가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효성캐피탈은 고객과 동행하는 파트너로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효성캐피탈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5월 27일 본사에서 김용덕 대표이사(가운데), 김용현 복지사(맨 오른쪽), 정정수 굿윌스토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소장품을 전달했다<사진=효성>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