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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1호 법안' 제출 주인공은 박정 더민주 의원

기사등록 : 2016-05-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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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제협력형 특구(파주공단) 조성·운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뉴스핌=장봄이 기자] 20대 국회 첫날인 30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호 법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 의안접수센터가 열리자마자 '통일경제파주특별자치시의 설치 및 파주평화경제특별구역의 조성·운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출했다. 이 법안의 골자는 개성공단에 대칭되는 남북경제협력형 특구(파주공단)를 파주 북부 일원에 조성하자는 것이다.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통일경제파주특별자치시 설치 특별법'을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이 '빅데이터 이용과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의원은 "우리나라 접경지역 가운데 한반도 물류 중심지와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파주에 제2의 남북경제협력형 특구를 세워 안정적 기업 활동을 도모하고, 제조업 분야는 물론 3·4차 산업 전반에까지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주민 간의 상호 교류와 공동근로의 경험을 확대시키는 것이 종국적으로 통일을 촉진시키는 결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대 국회 2호 법안은 '빅데이터의 이용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로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이 제출했다. 3호 법안은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낸 일명 '칼퇴근법'이었다. 국회 사무처 의안과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까지 국회 의사국에 제출된 법안은 총 23개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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