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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 3일 개관

기사등록 : 2016-06-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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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래미안 루체하임’을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을 오는 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으로 전용 49~168㎡로 구성된다. 총 850가구 중 일반분양은 33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18㎡(168㎡) 1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에는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8일에는 1순위, 9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1~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래미안 루체하임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래미안루체하임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선착순으로 견본주택을 방문·상담한 500명을 대상으로 꽃 화분과 스파클링 음료를 담은 ‘스파클링 팩키지(Sparkling Package)’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약 이벤트로는 특별공급 신청자에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포함해 한 가족이 3통장 이상 다청약을 진행한 선착순 100명에겐 고급여행용 캐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루체하임은 래미안만의 혁신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될 예정”이라며 “뛰어난 단지 구성과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단지의 품격을 높인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개포권 내 재건축단지 중 가장 빠른 입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삼성물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3~6일까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인근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앞에서 래미안 갤러리를 오가는 셔틀차량을 운영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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