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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시옹] '썰전' 전원책·유시민, 박근혜 대통령 G7 불참 "잘한 결정"…순간 최고 시청률 6%

기사등록 : 2016-06-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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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JTBC '썰전'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박근혜의 G7 불참을 긍정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의 박근혜 대통령의 G7 불참에 대한 평가가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G7 불참 관련 발언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6.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4.9%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불참하고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아프리카 순방을 떠났다.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을 옵저버로 초청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거절했다고 밝혔고, 청와대에서는 공식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김구라는 '옵저버'(관찰자)에 대해 "보고만 오는 거냐"고 물었고, 전원책은 "옵저버는 발언권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책은 "옵저버로 참여했으면 꿔다놓은 보리자루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 역시 "저도 안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더군다나 일본에서 열리고, 미국이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자를 방문하는 등 일본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상황에서 굳이 구색 맞춰줄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고 동의했다.

유시민은 "공식 초청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안 간 것을 잘 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전원책 역시 "안 간 것은 아주 잘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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