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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건설의 날’ 기념행사 열려

기사등록 : 2016-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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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건설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이 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건설수요 감소와 저유가 지속에 따른 수주감소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코자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 대한민국 건설, 희망을 세웁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도 함께 한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3인에 대해 정부 포상 및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박해상 우석건설 대표이사와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박해상 대표이사는 32년간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정부세종청사, 오송-청주공항간 도로, 금강4교 건설공사 등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민주택건설을 통한 서민 주거안정,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사업과 나눔 경영으로 건설산업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충재 대표이사는 34년간 동탄·아산 행복주택 등 주택건설, 낙동강살리기 사업, 호계-불정 국도건설공사 등 사회기반시설사업을 수행했다. 소외계층 및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나눔 공헌 활동, 범죄예방 셉테드사업 참여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 임홍규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주환 백산이엔씨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김재준 방림이엘씨 대표이사와 이상원 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받는다.

이 외에 성공훈 산남건설 대표이사, 박종원 삼봉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홍구 현대건설 부장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김관용 SK건설 실장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건설산업이 기술발전에 철저히 대비해 미래 첨단산업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정부도 건설기술 개발과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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