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코웨이는 외부 분석기관을 통해 자사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에서 옥타이리소씨아콜론(OIT)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최종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공주대학교 약물남용연구소가 했다. 코웨이가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에서 OIT가 검출되는지에 대한 실험을 의뢰한 것. 그 결과 OIT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게 코웨이의 설명이다.

아울러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헤파필터 기능 강화를 위해 항균제를 사용하지만 OIT가 검출된 항균제와는 항균 원료가 다르다고 부연했다. 천연 추출물 항균제를 사용한다는 것.

이에 앞서 코웨이는 자사 환경기술연구소를 통해 OIT가 미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당사는 자체 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외부 분석기관의 공기청정기 헤파필터 OIT 미검출 검사 결과를 통해 공기청정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