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페렴 증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SDJ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신 총괄회장은 전립선 염증과 경미한 폐렴 증상으로 현재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SDJ 관계자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약 10일에서 14일 동안 항생제 반응 결과를 관찰한다"며 "신 총괄회장 역시 추후 상태를 지켜본 뒤 적절할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신 총괄회장은 지난 18일 아산병원으로 병실을 옮겼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