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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캡테크 지원 사업 성공 사례 나와

기사등록 : 2016-06-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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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정보포털인 세이브로(SEIBro) 정보를 활용한 캡테크 스타트업인 씽크풀의 신규 수익 모델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캡테크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한 증권,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를 의미한다.

예탁결제원과 씽크풀은 작년 5월 업무협약 체결후 세이브로 정보와 씽크풀의 기술력을 결합한 수익상품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오는 7월 '파생결합증권 종합 정보 사이트(ThinkELS)'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ThinkELS 사업화를 위해 씽크풀 전용 API를 개발해 실시간 제공 중이며 이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한 첫 번째 사업화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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