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달 선보인 ‘쁘띠첼 에끌레어(Eclair)’가 출시 이후 한 달간 50만 개 이상이 팔렸다고 23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매출로는 약 10억 원에 해당하는 수치다.
‘쁘띠첼 에끌레어’는 냉장 베이커리 제품으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의 동시 구매가 지속 증가 하고 있다. 여기에 2030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지속 확산되면서 다양한 식품업체와 유통업체 PB 디저트 제품이 출시,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국내 가공 디저트 시장은 올해는 제품이 늘어나며 약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모델로 ‘쁘띠첼 에끌레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쁘띠첼 에끌레어’로만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팀장은 “가공 디저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쁘띠첼 에끌레어의 초반 돌풍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쁘띠첼이 선보였던 신제품 중에서도 반응이 가장 좋아 내년이 더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