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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현실화"... 75% 개표에 탈퇴 51.6%

기사등록 : 2016-06-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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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고은 기자] 24일(현지시간)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결과가 실시간으로 보도되는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이 "투표 결과 브렉시트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긴급 보도했다.

<사진=BBC>

한국시간 낮 12시 30분 382개 개표센터 중 300개가 개표된 가운데, 탈퇴 지지율이 51.6%, 잔류 지지율이 48.4%로 탈퇴가 3.2%포인트(p) 앞서고 있다. 개표는 현재까지 75% 정도 이루어졌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탈퇴가 55%로 우세한 반면,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잔류가 55~62%로 우세하다.

총 382개 투표센터 가운데 잉글랜드가 320개 투표센터를 차지하고 있고, 북아일랜드는 8곳에서 개표가 이루어지지만 1개 센터로 통합해 발표된다.

평균 투표율은 71%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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