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양키스전 4타수 2안타 2타점 ‘5G 연속 멀티히트’ 타율 0.284<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양키스전 4타수 2안타 2타점 ‘5G 연속 멀티히트’ 타율 0.284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5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4.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땅볼, 3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2루타로 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3-4로 지고 있던 4회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선발 투수 이반 노바의 4구째 투심을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안타로 2루와 3루 주자는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2루 도루까지 성공해 시즌 4호 도루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4-5로 뒤진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로 물러났다.
5-6으로 뒤진 9회초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나선 추신수는 아롤디스 채프먼과 맞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 상황까지 갔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