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KIA, LG와 승률 0.001차 5위, 한화 5위와 3.5G차 ... 윤규진 vs 피어밴드, 코프랜드 vs 양현종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KIA, LG와 승률 0.001차 5위, 한화 5위와 3.5G차 ... 윤규진 vs 피어밴드, 코프랜드 vs 양현종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위 NC 다이노스를 격파, 승차를 6게임으로 벌렸다.
두산은 민병헌이 7회 3점 홈런(시즌 11호) 등 7타점 활약에 힘입어 NC를 12-3으로 꺾고 시즌 50승(21패 1무) 고지를 밟았다. 5연패에 빠진 2위 NC와 승차는 6게임으로 벌렸다. 니퍼트는 6이닝을 7피안타(1홈런) 4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11승(2패)으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위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에 10점차(13-3)으로 패했다. 이날 한화는 홈런 5방(로사리오 17호 투런포, 정근우 11호 투런포, 김태균 6호 솔로포, 양성우 3호 솔로포, 차일목 3호 투런포)을 터트렸고 9위 kt를 0.5게임차로 추격했다. 5위 KIA와의 승차는 3.5경기차. 권혁은 시즌 3승을 수확했다.
4위 SK 와이번스는 kt 위즈를 11-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최승준이 데뷔 첫 3연타석 홈런 포함 6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윤희상은 시즌 3승을 일궜다. 이날 최승준은 3회 투런포, 5회 솔로포, 6회 3점포 등 12, 13, 14호 홈런을 연달아 장식했다.
KIA 타이거즈는 LG트윈스를 11-2로 꺾고 5연승을 질주,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이홍구는 8회 만루포를 포함해 연타석 홈런(4,5호)으로 6타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6위 LG와는 승차없이 승률 0.001차 5위. 심동섭은 5승을 수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삼성 라이온즈에 연장 10회 승부 끝에 7-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문규현은 10회 삼성의 안지만을 상대로 끝내기 3점 홈런(시즌 3호)을 터트렸다. 박한이는 9회 투런 홈런(시즌 5호)을 기록했다.
29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NC와 두산이 각각 스튜어트와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우고 고척돔에서는 한화의 윤규진이 넥센의 피어밴드와 맞붙는다.
수원에서는 SK의 문승원과 kt의 주권 선발이 예고돼 있고 광주에서는 KIA가 양현종을 내세워 6연승을 노린다. LG의 선발 투수는 코프랜드. 부산에서는 삼서으이 김기태와 롯데의 린드블럼이 만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