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와 연세대학교가 손잡고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와 'VR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연세대학교 연구진을 통해 최신 VR기술에 대한 자문을 받고 연세대는 협회가 보유한 VR기술 관련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최근 협회는 VR기술을 활용한 화재탈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자칫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안전교육에 VR 기술을 활용함을써 실감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보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 산학협력단은 작년 9월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사회재난 안전기술개발사업'의 과제 중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을 담당했다. 연세대는 협회의 활발한 대화와 정보 교류로 VR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안전교육협회는 민법 제32조에 의거해 2013년 설립한 정부지정 안전 교육기관이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본부장(왼쪽)과 김시호 연세대학교 교수가 산학협력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안전교육협회>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