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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시카고 PMI 17개월래 최고치

기사등록 : 2016-07-0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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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 2014년 10월 이후 최고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시카고 지역의 실물경기가 6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과 신규 수주가 강한 회복을 보인 가운데 지수가 17개월래 최고치로 뛰었다.

30일(현지시각)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1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하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1.0을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또 시카고 PMI는 전월 49.3에서 경기 확장 국면으로 전환한 셈이다.

이달 신규 수주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주 잔고는 201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분기 시카고 PMI는 52.3에서 52.2로 완만하게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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