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밥캣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삿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은 지난 2014년 4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다. 현재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소형 건설장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

이날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외 1인이 지분 78.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4조40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481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자기자본이 4000억원을 넘어서고 최근사업연도 매출액과 이익규모가 각각 7000억원(3년 평균 5000억원), 300억원(3년 합계 600억원)을 넘어서는 우량기업으로 분류, 상장시 지주회사 최초로 심사기간을 단축해주는 패스트트랙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