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군 당국은 6일 오전 6시경 북한이 황강댐 방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황강댐에서 50Km 떨어진 군남댐의 저수위는 2.02m를 기록하고 있다. 황강댐에서 가까운 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 횡산수위국(필승교) 수위는 2.03m이며 10Km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 저수위는 2.02m이다.
아직 황강댐 방류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과 임진강건설단 등은 황강댐 물이 군남댐에 도달할 것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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