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코웨이는 최근 중금속 니켈이 검출된 얼음정수기(CHPI-380N(CPI-380N), CHPCI-430N, CPSI-370N)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코웨이는 판매 시기와 상관 없이 문제가 된 얼음 정수기 3종을 단종하고 이를 사용한 고객들이 지불한 렌탈료 전액은 환불해 줄 예정이다. 해약을 원할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니켈로 인한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그에 따른 책임도 지기로 했다. 

코웨이의 이번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11일부터 개별 안내된다. 

코웨이는 4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코웨이>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