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포스코는 7일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봉사단인 '비욘드'의 10기 발대식을 열었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인도 및 베트남 등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포스코> |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비욘드'는 포스코가 봉사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인재를 양성코자 지난 2007년 창단한 대학생봉사단으로 매년 100명을 선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해외봉사를 시작해 인도 및 베트남 등 해외에서 봉사·위문을 펼치며 민간외교관으로서도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비욘드10기 발대식에는 권오준 회장이 직접 봉사단장으로 참여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학생들과의 즉석 미팅도 가졌다. 이날 즉석미팅에서 권오준 회장은 사회봉사와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공유하고, 20대 청년들이 갖는 고민에 대해서도 멘토링 했다.
발대식을 마친 비욘드 10기는 첫 봉사활동으로 7월 20일부터 8박 9일간 인천, 양평, 포항, 광양, 예천 등지에서 화재피해가정을 위한 스틸하우스 건축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홍보, 디자인, SNS활용 등의 재능을 활용해 유기동물, 독거노인, 미혼모, 다문화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