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정수기 관리 실태와 에어컨 배관 하자를 고발한다. <사진='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는 매주 8일 저녁 7시35분 제158회를 방송한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깐깐하게 관리를 한다지만 정작 세균 범벅인 정수기 관리의 실태를 고발한다.
가정용 정수기 보급률이 60%에 이를 정도로 많은 가정에서 정수기를 사용한다. 그러나 깨끗한 물을 간편하게 마시기 위해 사용한 정수기에서 정체불명의 이물질이 나왔다는 피해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정수기 상담 사례만 1만6886건에 달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정수기 관리 실태를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점검해봤다.
이와 함께 ‘새 아파트 배관 하자! 열 뿜는 에어컨’ 편도 방송한다.
최근 신축아파트에서는 벽 속으로 에어컨 배관을 넣는 ‘매립배관’ 시공이 이뤄지고 있다. 건설사에선 미관상 매립배관을 선호하지만, 주민들은 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더위를 식혀줘야 할 에어컨이 열을 뿜는가하면 집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 이날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무더운 여름 주민들을 괴롭히는 에어컨 배관 하자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