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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 강현구 사장 소환

기사등록 : 2016-07-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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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검찰이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 강현구 대표이사 사장을 불러 조사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12일 강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했다.

강 사장은 지난해 미래부의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당시 일부 허위사실이 기재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재승인 허가를 취득한 혐의(방송법 위반)를 받고 있다.

임직원 급여를 과다지급하고 이가운데 일부를 되돌려 받는 등의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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