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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TV] '고품격 새바람 몰고 돌아왔다'...기아차 '2017 K5'출시

기사등록 : 2016-07-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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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진수 기자] ‘K5’가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한 스페셜 트림으로 출시되며 중형차 시장의 돌풍을 예고했다.

12일 KIA 자동차는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K5’ 스페셜 트림 미디어 발표회에서 ‘K5’ 선보였다.

KIA 자동차는 이번에 출시된 ‘2017 K5’ 스페셜 트림인 ‘Signature’, ‘GT-Line’은 물론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통해 중형차 시장을 공략한다.

이날 공개된 ‘Signature’ 트림은 세련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콘솔 어퍼 커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GT-Line' 트림은 강렬한 느낌의 ‘듀얼머플러’와 ‘전륜 레드캘리퍼’를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꾀한 점도 눈에 띈다.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Signature’ 전용 엠블럼을 부착하고, ‘Signature’ 문구가 새겨진 자수 가죽시트를 앞좌석에 적용함으로서 차별화된 고급감으로 희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차별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국산 중형차 최초로 주차공간과 주행공간을 인지해 협소한 공간에서 주차와 주행을 돕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물론 부드러운 가속 성능 구현 및 정밀 제어, 정숙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K-Advanced Shift’도 적용되어 한층 강화된 운전자의 편의성도 눈에 띈다. 

또한 별도의 이용료 없이 T맵을 차량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인 ‘기아 T맵 & 미러링크’를 적용해 스페셜 모델다운 상품성을 더했다. 

‘2017 K5’의 가격은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2265만~2905만원, 1.7 디젤 2500만~3150만원, 1.6 터보 모델 2425만~ 3195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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