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게임빌이 하반기에 신규게임 출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게임빌이 지난 12일 출시한 킹덤오브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본격적인 신작 출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8월 마스커레이드, 9월 나인하츠를 시작으로 4분기에도 최대 4~5종의 신작이 준비돼 있다.

또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8% 늘어난 429억원, 영업이익은 1847.8% 증가한 46억원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별이 되어라의 3월 업데이트가 2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비록 신규 게임 성과는 크지 않았지만 크리티카와 던전링크 등이 기존 게임 매출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의 지분가치를 감안하면 게임빌의 실제 영업가치는 1700억원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로 게임업종 최선호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