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단체교섭 관련 부분파업으로 4일간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19일 울산‧아산‧ 전주 등 3개 사업장에서 자동차 제조·정비 및 판매 분야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일자는 ▲7월 19일(1조,2조 각 2시간) ▲7월 20일(1조 4시간) ▲7월 21일(2조 4시간) ▲7월 22일(1조 6시간, 2조 8시간) 등이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44조4396억940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8.33%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체교섭과 관련한 부분파업 영향으로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라며 “4시간 파업을 하게 되면 약 1700여대의 차량의 생산차질을 빚게 되며, 추가적인 생산중단 일정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울산공장 생산라인.<사진=현대차> |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