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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2시간10분 공격적 편성에도 시청률은 1%대

기사등록 : 2016-07-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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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1회에 출연한 레이디스코드 소정 <사진=JTBC '걸스피릿'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종영한 '슈가맨'을 이어받은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이 시청률 1%대를 찍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50분부터 무려 2시간10분간 방송한 JTBC '걸스피릿'의 첫회 시청률은 1.38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걸스피릿'에 바통을 넘겨준 '슈가맨'은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률 2.498%를 기록했다. 걸그룹 멤버 12명이 참가해 기대를 모았던 '걸스피릿'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첫방 시청률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날 처음 전파를 탄 '걸스피릿'은 걸그룹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멤버 12명이 보컬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 등 실력파 12명이 출연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2시간 넘게 숨 가쁘게 이어진 '걸스피릿' 첫회 경쟁에서 오마이걸 현승희가 1위를 차지하며 A조 리더가, 스피카 보형이 2위에 랭크되며 B조 리더가 됐다. A조와 B조 리더에게는 각각 멤버 지명권이 주어졌는데, 현승희는 케이, 다원, 성연, 민재, 오승희를 데려갔다. 보형은 소정과 유지, 혜미, 진솔, 소연을 지명하며 맞불을 놨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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