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강적들' 진경준 사건 분석, 검사 출신 변호사 강민구 등장 "자수서는 패착"…숨겨진 비리 무엇?

기사등록 : 2016-07-20 13:4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강적들'에서 진경준 사건을 파헤친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진경준 사건을 살펴본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이 '도둑들'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불거진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 스캔들에 대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는 검사 출신 변호사 강민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민구는 "검사 출신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객관적으로 얘기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불거진 진경준 검사장과 넥슨 주식 거래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당시 진경준 검사장은 120억 원의 주식 이익을 봤다. 이에 현직 검사장으로는 처음으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진경준 사건에 대해 강민구는 "검찰 역사상 최대의 뇌물 사건"이라며 "진경준 검사장의 자수서는 패착이다"고 지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베일에 싸여있던 충격적 비리가 있다고 언급해 그 실체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넥슨 재팬 주식은 친구에게 준 선물일 뿐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준석은 "웬만큼 확신이 없고서는 투자할 수 없다"며 내부 정보가 맞으며 대가성 뇌물이 맞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갑수는 "검찰의 특혜를 노린 고도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진경준 사건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