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여야 3당은 다음달 12일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는 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날 새누리당이 소속 의원들에 보낸 안내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추경안 시정연설과 2015회계연도 결산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2주간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다음달 12일엔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김도읍 새누리당,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추경에 관해 일정 조율을 해온 바 있다. 다만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포함 등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일정을 둘러싼 논의가 지속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