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9kg)가 신세계티비쇼핑 인기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3일 신세계티비쇼핑에서 판매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9kg)가 상반기 편당 판매수량 Top3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는 판매가 실시된 당일 60분 방송 중 750여개의 예약판매가 이뤄졌다.
피코크조선호텔김치. <출처=신세계그룹> |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티비쇼핑 상반기 매출 중 명절 시즌상품과 가공커피류 판매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의 판매량 기록으로 HMR상품 매출이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신세계티비쇼핑 관계자는 "국내 최고급 호텔인 조선호텔의 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며 "여기에 이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 제품을 접해본 고객들이 맛과 품질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신세계티비쇼핑을 통한 재구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피코코 조선호텔 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21일 오후 6시35분에 2차 판매를 진행한다. 또 8월까지에 주단위로 판매방송을 편성해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는 젓갈을 충분히 사용했음에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해 조선호텔만의 특제육수를 사용해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낸다.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물은 지리산 알칼리수를 사용했다. 여기에 2년 이상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과 신선한 부가 재료를 첨가해 아삭한 맛을 내는게 특징이다.
주용노 신세계티비쇼핑 영업담당은 "신세계티비쇼핑은 프리미엄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가정에서 만나보도록 다양한 상품의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객중심 관점에서 생활의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 신세계티비쇼핑만의 차별화된 영업력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브랜드 론칭한 신세계그룹의 T-커머스 사업자 신세계티비쇼핑은 작년 말부터 채널을 늘려 7월 현재 7개 채널에서 방송 중이다. 5월과 6월 전월대비 매출 신장율은 각각 27.5%, 25%,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4.3% 신장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