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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술특례 상장 5곳…공모금액 765억원

기사등록 : 2016-07-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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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올해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5개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들 5개 기업의 공모금액은 총765억원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술특례 상장 기업은 안트로젠, 큐리언트, 팬젠, 바이오리더스, 옵토팩 등 5곳으로 20개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일반 기업 대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특례 상장사의 기관경쟁률 평균은 618.2대 1, 일반경쟁률은 1158.3대 1로 집계됐다. 일반 상장사의 경우 기관과 일반 청약 경쟁률 평균은 각각 347.2대 1, 533.8대 1이다.

기술특례기업은 수익률도 일반 상장사대비 우수했다. 지난 20일 종가기준 기술특례 기업의 수익률 평균 80.7%를 기록, 같은 기간 일반 신규 상장사 수익률 평균인 29.4%보다 높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그동안 바이오업종에 국한됐던 기술평가 신청 기업의 업종이 다양화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술평가를 신청한 14개 기업중 비(非) 바이오기업은 6곳으로 전체의 42.9%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현재까지 기술평가를 신청한 기업은 22곳으로 이가운데 2곳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중이다. 또 8개 회사는 평가를 통과해 올해 안에 상장예심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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