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2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초 중국 티팟(소규모 정제시설) 원유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생산량 증가로 가동률이 늘었다. 중국에서 수출되는 가솔린 등의 물량이 특히 증가했다"며 "3분기 후 하반기 티팟 부분은 가동률이 현재와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휘발유는 내수량이 받춰져 내수로 흡수될 전망"이라며 "디젤쪽은 티팟 생산 증가가 역내 수출 물량으로 나오면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