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는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4회차 자사주 매입을 통해 보통주 99만주, 우선주 23만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과 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달 현재 3회차까지 완료했다.
그동안 1~3회차를 통해 보통주 563만주, 우선주 209만주 등 총 9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가 매입, 소각됐다. 이번 4회차 자사주 매입까지 끝나면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 소각 프로그램은 모두 완료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