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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김영란법' 여파..내수株 일제히 '하락'

기사등록 : 2016-07-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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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합헌 결정에 내려진 가운데 백화점, 주류, 편의점 등 내수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편의점 사업을 하는 GS리테일, BGF리테일 등이 전일대비 4%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주류 관련주인 무학, 하이트진로 등도 2~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쇼핑도 각각 3%, 2% 씩 떨어지는 등 내수 관련주들이 대체로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각종 고가 선물과 술접대 등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 관련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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