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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검찰개혁·추경·세월호 특위 논의

기사등록 : 2016-08-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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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전반 논의로 야권 공조 강화

[뉴스핌=장봄이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야3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 검찰개혁과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기간 연장 등에 대한 야3당의 공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찰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 씨 사건 대책,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방안, 사드배치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그러나 사드배치 문제의 경우, 국민의당은 야권이 함께 반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찬반에 대한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있어 공조가 이뤄질지 미지수다. 

우상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오른쪽)국민의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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