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사실상 오늘(7일) 결정된다. 오는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앞서 대의원이 아닌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사전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 <사진=뉴시스> |
이날 투표는 총 34만7000명의 선거인단에서 대의원 9000명을 제외한 34만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25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 대표는 1인 1표, 최고위원은 1인 2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후보가 새누리당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친박계 후보 3명과 주호영 비박계 후보의 4강 구도다. 투표 결과는 9일 전당대회에서 공개된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이날부터 2일간 진행된다. 당원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선출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