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SDS는 삼성전자를 비롯 자동차, 부동산 업종의 글로벌 기업들에 리테일 솔루션인 'Nexshop'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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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shop은 고객 맞춤형 판매, 영업 지원뿐 아니라, 영업 인력 교육과 디지털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리테일 사업자들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매장 내 고객 행동 및 구매 이력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양방향 광고효과 분석도 가능해진다.

삼성SDS는 Nexshop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 세계 매장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매장 직원 교육 솔루션 Nexshop 트레이닝을 적용한 삼성 플러스를 활용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57개 지법인 30만명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도 판매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달 영국 부동산 포털 업체인 '주플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매장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은 디지털화 된 매물 정보를 태블릿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하고, 인터렉티브 지도 기반의 건물 위치 확인, 가상 건물투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삼성SDS는 삼성전자 전 세계 매장의 리테일 솔루션 적용 사례를 통해 글로벌 선진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SDS의 리테일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