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7'을 공개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 물에서도 S펜으로 |
[뉴스핌=김학선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글로벌시장 출시를 앞둔 가운데 11일 국내에서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갤럭시 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해 각종 웹사이트의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노트7'과 'S펜' 모두에 IP68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해 비 오는 날이나, 욕실, 수영장 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펜'에는 번역 기능도 탑재됐다. 웹뿐만 아니라 저장된 이미지의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갖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준다.
'갤럭시 노트7'은 오는 1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8만 8900원이다. 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3가지를 먼저 선보이며, 블랙 오닉스는 오는 10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 '갤럭시 노트7' 소개하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
▲ IP68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 |
▲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 탑재한 '갤럭시 노트7' |
▲ 외국어 번역 기능 탑재한 S펜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