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대구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서적 1000여권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교육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김상섭 티브로드 대구사업본부 사업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기 중독 예방’을 위한 서적 전달식을 가졌다.
제공된 서적에는 인터넷 등 모바일 기기에 다양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의 중독 예방 및 극복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기증된 책들은 대구광역시 소재 서적 지원 희망 의사를 밝힌 초등?중학교 및 학교 내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대구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 지도를 위해 관련 서적 1000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동기 교육감(대구광역시교육청)과 김상섭 사업부장(대구사업부). <사진=티브로드> |
김상섭 대구사업부장은 “이번에 기증된 서적을 통해 대구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문화를 형성하는 교재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