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가 인테리어 업체 한샘과 함께 국내 스마트홈 대중화에 나선다.
LG전자는 한샘과 남대문 서울스퀘어에서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전무(왼쪽)와 한샘 이영식 사장(오른쪽)이 사물인터넷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LG전자> |
이날 행사에는 이영식 한샘 사장, 이상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샘은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 및 공동 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 ▲IoT 서비스 플랫폼간 연동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가구와 가전은 함께 발전한다”며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 가치와 LG전자가 가진 세계적인 품질의 IT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윤 LG전자 전무는 “한샘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의 미래를 적극 일궈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