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에 신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A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신형 엘란트라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인도에 출시된 신형 엘란트라는 2.0ℓ 가솔린 모델과 1.6ℓ 디젤 모델 2종이다. 현지 출시 가격은 129만9000~191만9000루피(2168만~3203만원)이다.

현대차는 이날 출시행사를 통해 신형 엘란트라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운전자 편의사양 및 안전성을 전면에 내세워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출시행사 당일부터 현지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게재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했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신형 엘란트라는 현대차의 연구성과가 집약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이다"라며 "신형 엘란트라로 인도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현대차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