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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장항준X김은희의 '무한상사', 5인 멤버+지드래곤·김혜수·이제훈과 콜라보…9월3일 대공개(종합)

기사등록 : 2016-08-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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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장항준X김은희의 콜라보 '무한상사' 메이킹이 공개됐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무한도전’의 ‘무한상사’가 베일을 벗었다. 지드래곤부터 김혜수, 이제훈, 김희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과 함께한 ‘무한상사’ 메이킹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과 첫 미팅을 진행해 자신의 분량에 대해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하하는 “재석이 형 같은 경우에는 단련을 많이 했다. 저쪼아래를 위로 많이 끌어 올렸으니까 상의탈의를 꼭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분량이 적다는 감독의 말에 “광희는 커가는 입장이니까, 제 분량을 광희한테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캐릭터를 찾아가고 있는데 엉망이다”며 애정과 동시에 디스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미팅이 끝난 후, 장항준 감독은 첫 대본 리딩 자리에서 “정극 하는 걸 한 번도 못 봤지만, 다들 진지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특히 대본에는 지드래곤, 김희원, 김혜수, 이제훈, 쿠니무라 준의 이름이 언급돼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첫 촬영에는 하하와 정준하가 이제훈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유재석은 주차장에서 추격신 촬영을 위해 계속해서 뛰기 시작했다. 이에 유재석은 “3일 정도 뛰는 장면만 찍은 것 같다. 정말 많이 뛰었고, 진짜 힘든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지널 무한상사 촬영을 끝난 후, 지드래곤과 함께한 촬영이 공개됐다. 장항준 감독은 “저와 김은희 작가는 권지용 씨가 하면 좋다고 생각했다. 지난번 무한상사에서 회장님 아들 역할이 굉장히 인상에 남았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권 전무로 변신해 한 남성에게 의문의 문자를 받는 모습을 촬영하며 이제훈, 김희원과 호흡을 맞췄다. 또 김혜수와 더불어 김원해, 전석호, 손종학, 안미나도 ‘무한상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멤버들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촬영 막바지에 접어든 하하는 “이거 촬영 다 되면 다 같이 모여서 볼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걸 민망해서 다 같이 어떻게 보려고 해”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항준X김은희의 역대급 콜라보로 만든 ‘무한상사’는 오는 3일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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