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가계 지출이 7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전망치와 6월 감소폭은 웃돌았다.
29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 7월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소비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0.9% 감소)를 웃돈 것이며 6월(2.2% 감소)보다 감소폭이줄어든 것이다.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은 가구당 27만8067엔으로, 실질 기준으로 일년 전보다 0.5% 감소했다. 주거를 제외한 소비지출은 24만1782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했다.
소비지출의 전년 동월대비 실질 증감률 추이 <자료=일본 총무성>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