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IH 전기압력밥솥 딤채쿡(10인용)이 출시 2달여만에 1만대 판매에 성공했다.
30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딤채쿡(10인용)이 출시 58일만에 1만대 판매에 성공하며 국내외 전기밥솥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이를 위해 6인용 제품과 전기보온밥솥까지 총 8개 제품을 출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해외시장 유통망까지 넓혔다.
딤채쿡은 밥 알 터짐 비율을 타사 제품 대비 25% 감소시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찰지고 구수한 전통의 가마솥 밥맛을 최대한 살린 대표적인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이다.
대유위니아는 이런 딤채쿡의 변하지 않는 가마솥 밥맛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진행했다. 과거 '김치연구소'에 밥 연구실을 신설하고, 연구소 명칭도 '딤채발효미(米)과학연구소'로 변경해 연구에 집중해왔다. 또 업계 최초로 전문교육을 받은 밥 전문가(밥 소믈리에)를 연구 인력으로 참여시켰다.
이 결과,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에는 쌀알 불림 과정을 통해 밥 알 터짐 비율을 감소 시킨 '알파 백미 모드', 밥솥 내부에 강력하고 효율적인 열의 대류를 돕는 '웨이브 스테인레스 내솥', 최고의 열 효율을 자랑하는 '나노 알파 H(heating) 시스템' 등의 기술을 접목시켰다.
딤채쿡 IH 전기압력밥솥 10인용, 6인용 <사진=대유위니아> |
또 다양한 유통 판매채널을 확보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대유위니아 전문 대리점 '위니아 딤채 프라자', 전국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및 면세점 등에서 판매 되고 있다.
이달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위니아 딤채 특설 할인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또 딤채쿡은 지난 2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한화면세점에 입점했고, 지난 6월에는 두산면세점에 입점했다.
딤채쿡은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하고 나섰다. 밥을 주식으로 삼고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국을 우선 주요 공략 시장으로 잡았다.
대유위니아는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사떼(Carsate)'와 전략적 판매 협력을 체결했다. 이 협력으로 딤채쿡은 중국 내 약 3만3600개의 하이얼 전문 유통망 내에서 판매된다. 지난달에는 2000대의 초도 물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판매될 제품은 현지 소비자에 맞춰 '중국향 딤채쿡'으로 개발했다. 지난 6월 CCC (중국강제인증)인증을 완료했으며, 중국인들이 취식하는 '안남미'에 맞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현지에서 선호하는 밥 맛을 구현했다. 또 현지 식재료와 식습관에 따라 특화된 해삼죽, 율무죽 등의 요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딤채쿡이 국내 시장에서 선전하고 중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며 "딤채쿡이 밥솥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 등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