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개편된 모바일 멜론 애플리케이션(앱)을 1일 공개했다.
<멜론 BI=로엔엔터테인먼트> |
이번 개편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카카오계정 로그인'이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계정 연동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멜론의 음원 및 영상 콘텐츠 이용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측면에선 시간, 장소, 상황(TPO)을 적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와 이용자별 감상이력 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화 서비스 '뮤직DNA'를 추가했다.
모바일기기 최적화 기능도 선보였다. 가로 방향으로 페이지를 이동하는 스와이프(Swipe) 방식을 적용하고 멜론 홈을 총 7개의 판(▲뮤직 ▲MY ▲For U ▲비디오 ▲스타 ▲피드 ▲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개편된 멜론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멜론의 K-컬쳐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큐레이션 기술의 한계를 넘은 차별화된 개인화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