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사모펀드 겸업 등록을 마치고 중위험·중수익의 헤지펀드 출시를 예고했다.

금융위원회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NH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에 이어 세번째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 등록을 마쳤다.
 
김홍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헤지펀드운용부문장은 “코리아에셋 고유의 강점을 가진 비상장주식,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스펙트럼을 가진 운용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기에는 중위험의 절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공모주 상품과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캐쉬플로우)을 가져올 수 있는 임대형주택을 자산으로 한 수익형부동산펀드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는 신재생에너지, 해외대체투자 등 자산을 혼합하고 멀티전략을 사용해 연 8%~10%대 수익을 목표로 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기동호 사장은 “이번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투자 대상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상품을 고객들께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